최정윤이 이혼한 진짜 이유(feat.윤태준)

1977년생인 최정윤은 올해 46살입니다. 만 스무 살인 1997년 데뷔했으며 귀여운 외모에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톱스타는 아니었지만 꾸준한 인지도를 보인 배우죠.

 

최정윤 윤태준 이혼 

최정윤은 맥심화보를 찍었을 당시 인기가 절정이었습니다.

최정윤은 금수저 출신이라고 알려져 있죠. 부친이 서울의 한 병원에 병원장으로 있고 수십 억대 이 고급 저택에서 거주한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최정윤은 부친은 병원장이 아니며 여러 병원과 기관에 입점한 식당을 운영 중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자택이 20억인 것은 사실이었죠. 최정윤은 성공한 사업가 부친 밑에서 부족함 없이 컸습니다.

 

2011년 최정윤은 35세의 나이에 재벌가에 시집을 가죠. 남편은 1세대 아이돌인 '이글파이브' 출신의 사업가 윤태준입니다. 시어머니의 친오빠가 이랜드 회장으로 시어머니 역시 부회장을 지냈습니다.  최정윤과 윤태준은 결혼을 발표후 화려한 결혼식을 올렸죠.

최정윤은 윤태준이 재벌가 사람인줄 모르고 처음엔 고깃집 사장인 줄만 알았다고 합니다. 결혼 후 최정윤은 '청담동 며느리' 타이틀을 얻게 됐죠. 

 

2014년 윤태준은 중국의 한 회사를 인수해 사업을 크게 한다는 기사를 뿌린 후 40억 이상의 부당이득을 챙겼습니다. 윤태준은 이를 부인하며 3년을 끌었지만 결국 2017년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 벌금 5억 원에 추징금 4억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경제사범이 되었네요.

 

최정윤도 한통속 아니냐며 엄청난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최정윤이 재벌가 며느리가 된 후 건방진 태도를 보여왔고 심지어 피디들에게도 그런 태도를 보였다는 폭로도 터졌죠. 이에 집이 잘살아서가 아니라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아부 하지 않은 것이라며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방송가에선 그녀를 찾지 않았죠.

 

최정윤은 육아에 집중하고 지냈고 SNS에 이혼을 암시하는 글들을 올렸죠. 그리고 방송국에서 그녀를 섭외했습니다. 최정윤은 밤낮으로 바쁜 남편 때문에 5년째 독박 육아를 하고 있다고 밝혔죠.

오전 7시부터 밤 11시까지 혼자 집안일과 육아를 한다고 하네요. 남편은 일찍 나갔다 늦게 들어와 육아를 전혀 돕지 않는다고 합니다. 억울함과 울분을 토하는 모습에 대중들은 충격을 받았죠.

 

남편은 이런 최정윤에게 "너만 애 키우냐"라고 했다고.... 오은영 박사는 최정윤의 우울감이 가득하다며 위험 증세라고 경고했습니다. 하지만 최정윤의 집에 가정부가 존재한다는 폭로가 나왔죠. 최정윤이 남편을 디스하는 듯한 방송을 해 이혼을 고려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말도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 최정윤은 남편이 설립했던 연예기획사에서 하정우가 설립한 회사로 이적합니다.

최정윤은 이혼사실을 인정했죠. 그리고 이혼을 준비하자마자 나이가 많아 알바와 배우일이 힘들다고 다며 생활고를 이야기합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준비를 했는데 잘되지 않아 가지고 있던 자동차, 가방, 옷들을 중고로 팔아 딸과 단둘이 살아갈 급전을 마련했다고요.

 

이랜드가는 기독교지만 시아버지쪽은 아니어서 제사를 1년에 열 번 지낸다고 합니다. 생신 경조사까지 합치면 한 달에 큰 행사 2~3번을 치러야 한다고요.  

 

최정윤은 생활고를 이야기하며 골프 예능에 간간히 출연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친정에 손벌리지 않고 혼자서 해결해보려는 모습이 대단합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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