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 김준희 이혼 임사라 호스트와 재혼?

지누션은 1997년 YG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한 2인조 힙합 그룹입니다. 데뷔곡은 '가솔린'으로 지누와 션 모두 미국인입니다. 특히 엄정화가 피처링한 '말해줘'가 대박을 치면서 인기를 얻었죠.

 

지누 김준희 

지누는 지누션 데뷔전인 1994년 '나는 캡이었어'로 활동했는데요. 그 후 미국으로 돌아가려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백댄서로 활동했던 션을 만나 '지누션'으로 데뷔한 것입니다.

지누는 같은 시기 방송활동을 하던 가수 출신 김준희와 공개연애를 했으며 2005년 첫 만남 이후 2006년 결혼했습니다.

연예계 잉꼬부부로 불렸죠. 하지만 2008년 3월 두 사람은 파경을 맞았습니다. 한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은 지누 김준희 부부는 이혼 당시 슬하에 자녀는 없었습니다.

 

김준희는 2008년 3월 12일 운영하는 쇼핑몰 '에바주니' 게시판에 심경글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는 일인데도 그 당시엔 죽을 것만 같은 일이 있다.

당장 앞에 닥친 일이 너무 엄청나서 모든 걸 내려놓고 싶을 때가 있다.

한숨 돌리고 다시 돌아보면 참 많은 게 보이는데도 그때는 왜 그런 것조차 생각나지 않았는지

바보 같은 주니의 모습조차도 내 모습이고 나니까 어디 원망할 수도 없지만

 

지누 역시 부부의 인연은 끝났지만 김준희와 처음 그때처럼 친구사이로 돌아가기로 했다고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당시 김준희는 쇼핑몰 '에바주니'로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있을 때였습니다.

 

이혼 후 2017년 김준희는 16살 연하 보디빌더 이대우와 공개 열애를 했지만 6개월 만에 결별했습니다.

그리고 이혼 12년 만인 2020년 5월 김준희는 연하 남편과 재혼을 합니다. 김준희는 남편은 김준희의 쇼핑몰에서 함께 일하고 있으며 유튜버 김용호 연예부장은 김준희의 남편이 호스트 출신이라고 저격하기도 했습니다. 사실로 확인된 바는 없고요.

지누는 2021년 13세 연하의 변호사 임사라와 재혼했습니다.

지성을 겸비한 여성을 아내로 맞으며 2세 소식까지 전했죠.  이혼 후 각자의 짝을 만나 잘살고 있는 지누와 김준희 응원합니다!

 

연예인의 이혼에는 여러 루머들이 뒤따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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