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집사부일체 시즌2' 하차설이 보도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하필 왜 이 시점에서 이승기가 구심점 역할을 하던 예능에서 하차를 하는 것인지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죠. "소속사인 후크 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으로 불이익을 당한 것이 아니냐?"라고 말입니다.
이승기 집사부일체 하차
SBS 측은 이승기의 '집사부일체 시즌2' 하차설에 관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냈습니다. 이승기가 합류하지 못한 상태에서 촬영은 시작하지만 이승기의 상황이 정리되어 중간에라도 들어올 수 있길 기다리고 있다고 말이죠.
이승기는 대형 엔터사의 비호를 받는것이 아니라 매니저와 단둘이 소속사에서 나온 상황입니다. 어려운 상황임에 틀림없죠. 거기다 영화 '대가족' 촬영으로 심신이 지쳐있고요. 이승기는 집사부일체에서 오랜 기간 멤버들과 호흡을 맞췄고 스태프들과의 사이도 돈독하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이승기가 합류를 못하는 이유가 뭘까요? 이승기 소속사 측은 민감한 사안이라 입을 닫고 있는데요
'집사부일체' 공동 제작사가 후크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권진영 대표가 차린 밥상이죠. 이승기 또한 이를 인지하고 있을 거고요. 후크와의 관계를 완전히 정리하려면 '집사부일체'에 출연하지 않는 것이 맞겠죠.
권진영 대표는 방송가에서 그 힘이 대단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방송국 사람들이 눈치를 볼 정도라고 하네요. 나영석 PD와도 굉장히 가깝고요. SBS 고위 관계자와 권진영 대표의 관계가 상당히 끈끈하다고 합니다. 비즈니스를 넘어선 엄청난 절친이라고 하네요. 그런 이유로 자연스럽게 후크와 SBS가 여러 차례 공동제작을 했던 겁니다.
이승기는 합류에 대해선 난색을 표하지만 SBS는 이승기를 기다리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승기가 과연 어떤 결단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7:3 계약, 법원이 이승기 손을 들어줄 경우 음원 수익으로 60억 원 정도를 이승기는 받아갈 수 있습니다. 이승기는 굉장히 소속사를 믿었고 순수했다고 합니다. 지속적인 정산 내역을 요구했지만 소속사는 반응이 없었고 결국 이승기는 내용증명을 보냅니다.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아직 법무법인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앤장' 등 대형 로펌들과 컨텍하고 있죠. 해당 건은 수임료가 굉장히 매력적이지만 승소율도 고려해야 하는 법무법인 입장에선 쉽게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후크가 압수수색까지 받았으니 부담스럽겠죠.
여론은 이승기 편입니다. 팬들도 이승기를 지지하고 있고요. 하루빨리 문제가 해결되고 이승기가 마음 편하게 활동할 수 있길 바랍니다.
후크 엔터테인먼트 위기의 시작은 소속배우 박민영의 남자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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