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최하늘 럽스타그램

대마 양성반응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유아인의 연관검색어로 최하늘이 뜨는데요. 이미 인터넷상에선 최하늘을 유아인의 남자친구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이런 추측은 이미 오래전부터 불거져왔는데요. 유아인이 동성연애자라는 말 또한 오래전부터 거론된 이야기입니다. 본인이 사실을 밝힌 적은 없지만 말이죠.

유아인 최하늘

과연 유아인의 남친, 애인으로 거론되는 최하늘은 누구일까요? 최하늘이 대중에게 주목을 받게 된 것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입니다.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마치 '럽스타그램'이 떠오르는데요.

최하늘 작가는 91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조소과 출신입니다. 퀴어정체성을 작품에 녹여내는것으로 유명한 아티스트입니다. 미술계에서도 알아주는 실력 있는 작가죠. 한예종 전문사 과정도 졸업했고요. 신진 미술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첫 개인전을 연 최하늘은 그 후에도 주요 미술관 단체전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작가님 왜 눈을 그렇게 뜨세요? 라며 최하늘의 사진을 업로드했습니다. 그리고 최하늘 역시 '눈을 왜 그렇게 떠? 어?'라는 글과 함께 유아인의 사진을 업로드했죠. 같은 날 같은 멘트에 서로의 사진을 올렸으니 럽스타그램이 아니냐는 말이 당연히 나왔죠.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애정과 친분을 과시하며 스킨십하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최하늘은 자신이 게이임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정체성을 작품에 반영하는 것으로 유명하고요.

최하늘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성소수자임을 당당하게 밝혔죠. 그의 커밍아웃은 자연스럽게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공식적으로 발표한것은 아니고 어느 순간 주변에서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다고 하고요. 커밍아웃을 한 이후에는 작업하는 것이 더 재미있고 편해졌다고 하네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성 정체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길 기대된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