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생인 심은경은 아역 배우 시절부터 뛰어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죠. '써니' '수상한 그녀' 등 작품의 흥행도 이끈 주연급 배우가 요즘 보이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써니 심은경
심은경은 2003년 드라마 '대장금'을 시작으로 주인공의 아역으로 활발하게 활동했습니다.
2011년 영화 '써니'는 심은경이 첫 주연을 맡은 영화였습니다. 7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박을 터뜨렸죠. 그 이후 출연한 영화 '광해'와 '수상한 그녀'에서도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그 이후의 작품들은 부진을 면치못했죠. 2018년 이후 한국 작품에서 심은경을 거의 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2019년 일본에서 개봉한 영화 '신문기자'에서 여주인공 역을 맡아 한국 팬들을 놀라게 했죠.
'신문기자'는 고위관료의 자살에 관한 익명의 제보를 받고 진실을 찾기 위해 취재하는 기자들의 이야기입니다. 남자 주인공은 일본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 마츠자카 토리였습니다.
심은경이 한국에서 주연급 배우이긴 했지만 일본에서 외국인 배우가 주연으로 캐스팅 되는 경우는 이례적인 일입니다. 영화의 프로듀서인 카와무라 미치노부는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배우라 캐스팅했다고 밝혔죠. 다른 일본 여배우에게는 출연 제의조차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심은경 대종상 저격
심은경의 대표작 영화 '써니'는 2011년 개봉했습니다. 이 영화로 심은경은 대종상 여우주연상 후보로 올랐고요.
그런데 대종상 측은 갑작스럽게 그녀를 후보에서 제외시켰는데요. 당시 심은경은 미국에서 유학중이었고 상을 받게 된다 하더라도 시상식 참석이 불투명했기 때문입니다.
심은경은 본인의 SNS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죠.
뉴욕이 서울까지 가는데 한 시간이 걸리는 것도 아니고 마음은 정말 간절했는데.. 참 많이 속상합니다. 내가 후보에 올려 달란 것도 아니었는데 왜 올려놓고선 이렇게 상처를 주시는지... 하.. 상이 뭔지...
여우주연상 후보는 빼셨으면서 왜 조연상은 안 빼셨는지.. 아 진짜 웬만하면 이런 거 안 쓰려고 했는데 진짜 할 말이 없고 다시 한번 이 세계의 쓰라린 경험을 느껴 본다. 이건 아니다... 정말 이건 아냐...
심은경은 '로맨틱 헤븐'으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는데 거기선 제외시키지 않고 상을 주었고 여우주연상에선 제외시켰던 겁니다. 심은경은 영화 '신문기자'이후에도 일본에서 '블루 아워' '동백 정원'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대배우들과 함께 연기하거나 투톱 주연을 맡았죠.
2020년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까지 받았습니다. 대단한 성과네요! 지난해는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사회까지 맡았고요. 한국인 배우가 일본에서 이런 성적을 내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합니다.
한국으로 돌아온 심은경이 처음으로 출연을 결정한 영화는 '별빛이 내린다'였습니다. 로맨스 영화로 이솜, 옹서 우와 함께 세 번째 주연을 맡았습니다. 일본에서의 대우가 더 좋은 건 제 느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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