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근황 충격

마이크로닷은 래퍼로 2006년 올블랙의 멤버로 데뷔했습니다. 제천에서 태어난 마이크로닷은 4살 때 뉴질랜드로 가족 모두 이민을 떠납니다. 현재 그는 뉴질랜드 국민입니다. 마이크로닷은 힙한씬에서는 도끼와 함께 최연소 래퍼로 어느 정도 알려졌으나 대중적인 인지도는 거의 바닥인 상태에서 2015년 쇼미더머니4에 출연했습니다.

 

마이크로닷 근황 

쇼미더머니를 통해 얼굴을 알린 마이크로닷은 예능 '도시어부'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경규, 이덕화와 함께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죠. 전성기를 맞은 그는 당시 홍수현과 공개 열애로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습니다.

'도시어부'에서 뉴질랜드까지 방문해 방송에 마이크로닷의 부모님이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마이크로닷은 2018년엔 '나 혼자 산다'에도 출연했습니다. 방송에서 잘 사는 모습을 공개한 그 후 부모님 관련 '빚 투'가 터졌죠.

1998년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제천 동네사람들에게 사기를 쳐 돈을 마련한 후 야반도주를 해 뉴질랜드로 떠났습니다. 지명수배 중이던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방송까지 출연하게 된 겁니다. 사기를 당한 사람들은 생활고로 고통 속에서 몇십 년을 보냈습니다. 

 

마이크로닷은 '빚 투'가 터지자 처음에는 자신의 부모님은 잘못이 없다는 식의 태도를 보였습니다. 여론이 안 좋아지자 결국 자숙의 시간을 가졌죠. 홍수현과도 결국 결별했고요.

그는 지난해 베트남에 있는 한 엔터테인먼트에서 프로듀서로 지내는 근황을 SNS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올해 초 마이크로닷은 형 산체스와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습니다. 그리고 '도시어부'를 함께한 이덕화와 낚시를 다녀온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죠. 여자 보컬리스트를 구한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고요.

마이크로닷은 현재 한국에서 음악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징역형을 선고받고 출소한 후 뉴질랜드로 추방당했습니다. 여전히 마이크로닷은 잘 사는 모습이네요. 하지만 여론이 너무 좋지 않아 한국활동은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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