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윤소희 정체 떡밥

넷플릭스 드라마 더글로리가 엄청난 화제를 모으며 흥행하고 있습니다. '송혜교의 재발견'이라 불리는 더글로리는 8회까지 파트 1이  한 번에 공개되었고 후반부는 3월 공개 예정이죠. 한번  보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어 8회까지 보다 밤을 새웠다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저도 그렇고요. 3월까지 어떻게 기다리냐 이겁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김은숙 작가가 던져놓은 떡밥들을 분석하기 시작했는데요.

 

더글로리 윤소희

더글로리에서 문동은 이전의 학폭 피해자였다 죽음을 맞이한 윤소희에 대한 궁금증이 큰데요. 윤소희 역을 맡은 배우가 알고 보니 솔로지옥 2 출연자 이소이더라고요. 출연 당시 방송 초반에 비주얼 논란과 대학교 학연 논란이 있었죠. 최근 이하늬, 조진웅, 정호연, 변요한이 소속된 사람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었다고 하네요.

윤소희와 빌라 할머니가 관련이 있을거라는 추측이 많은데요. 빌라 할머니는 빌라에 자리가 났다고 전화로 동은에게 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동은을 보자마자 "왔네 오래도 걸렸네"라고 합니다. 그리고 악마의 나팔꽃을 꺾어줍니다. 왜 옆에 있는 천사의 나팔꽃은 두고 굳이 악마의 나팔꽃을 줬을까요?

빌라도 시세보다 지나치게 싸게 내놨는데 그 이유에 대해선 함구했고요. 이상한 할머니지만 할머니가 동은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볼 수 있을 거 같네요. 동은을 불렀고 빌라도 싸게 줬으니까요. 과거 학폭 가해자에 대한 동은의 복수가 할머니에게도 역시 필요한 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파트 2에서는 빌라 할머니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그 비중도 커질 것 같네요.

뇌피셜로 할머니가 희생자 윤소희의 할머니가 아닐까 하는데요. 일단 세명시입니다. 소희가 살던 곳이죠. 부모님과 살았는지 아니면 할머니와 살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딸을 잃은 윤소희의 부모가 그 도시를 떠났을 수도 있고요. 윤소희라는 인물은 문동은이 박연진 패거리들에게 타깃이 되기 전 먼저 학폭을 당한 피해자였죠. 그리고 박연진에 의해 목숨을 잃었고요.

동은은 윤소희 엄마를 찾아 생필품들을 놓고 가며 뒤에서 챙기고 있었습니다. 빌라할머니 역시 딸의 집을 방문했다가 그런 동은의 모습을 봤겠죠.

그리고 자신의 손녀와 같은 피해를 당했음을 알았겠고요. 그래서 동은을 응원하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드라마에서 윤소희의 시신이 없어지는데 이 역시 빌라 할머니가 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더글로리 파트 2는 파트 1에서 던져놓은 여러 떡밥들이 회수되겠죠. 그동안의 추측들이 정말 맞을지 너무 궁금하네요.

 

더글로리로 송혜교는 이혼 후 연기자로 더욱 성숙한 모습이죠. 송중기 역시 이혼 후 하는 작품들 마다 잘됐고요. 송중기의 여자친구에 대한 말들이 참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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