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생 배우 김채연을 기억하시나요? 지금은 브라운관에서 자취를 감췄지만 그녀를 기억하는 분들이 꽤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탤런트 김채연 자작극
1999년 레모나 CF프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김채연은 배두나 김효진과 더불어 라이징 스타로 꽤 잘 나갔죠. 그러던 중 2001년 새벽 김채연이 스토커에게 차로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탤런트 김채연 납치사건'으로 대대적으로 보도가 되었고요.
하지만 납치사건은 자작극으로 밝혀졌습니다. 당초 김채연은 납치 당시 휴대폰으로 상황을 매니저와 사촌오빠에게 알렸고 집으로 돌아왔을때 사촌오빠가 기다리고 있었다고 주장했죠.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던것은 당시 33세의 남자 친구 박 씨였죠. 그리고 스토커라고 했던 남자도 김채연과 몇 번 만남을 가진 40대 대기업 간부로 드러났습니다. 김채연은 자신의 남자관계를 숨기기 위해 납치됐다는 거짓말을 한 겁니다.
스폰과의 만남을 숨기려고 자작극을 꾸민 거죠. 김채연은 양다리 사건으로 결국 연예계를 떠나게 됩니다. 그 후 파티플래너로 변신했죠.
그러다 2016년 '여왕의 꽃'이라는 드라마로 컴백을 했습니다. 극 중 하반신 마비 인척 자작극을 벌이는 역할을 맡았죠.
이에 작가가 현실을 고증했다는 댓글들이 달렸고 김채연의 복귀는 이렇다 할 성과를 남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김채연은 파티 플래너를 접고 다시 한번 연기자로 도약하고자 활동명도 '김성경'으로 바꾸고 소속사와도 계약을 맺었습니다.
완성하지 못하고 그만둔 것 같아 연기에 미련이 남았다는 김채연은 과거 연기를 그만 둔 이유에 대해서 "어린 나이에 받은 상처를 극복하는 법을 몰랐다. 속으로 끙끙 앓다 세상과 단절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여전히 아름다운 김채연, 성공적인 도약을 응원합니다!
장미인애가 출근하는 곳은?
연예계와 화류계를 동급으로 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바로 연예인들 뒤에 있는 스폰서들 때문이죠. SM, YG, JYP 같은 대형 기획사는 스폰서가 없지만 소형 기획사의 듣보 걸그룹의 뮤직비디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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