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길 홍영희 사진 근황 재혼

1958년생인 강남길은 열한 살의 나이에 아역배우로 데뷔했습니다.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던 강남길은 1986년 29살의 나이로 홍영희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게 됩니다. 종종 방송에 잉꼬부부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홍영희의 간통 사건은 너무 유명하죠. 

 

강남길 홍영희 사진 

20대중반 사업으로 날린 돈을 복구하기 위해 9년 동안 쉴 새 없이 일했다는 강남길은 우연히 아내의 수첩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아내의 외도 증거들을 보게 되죠. 외간 남자와의 러브레터, 둘만의 암호 같은 문구들.. 

강남길은 아내를 추궁했고 처음엔 강력하게 부인하던 홍영희 씨는 결국 불륜을 인정했다고 합니다. 홍영희의 불륜상대는 6세 연하의 자동차 영업사원으로 이혼남이었습니다. 자동차를 보러 갔다 명함을 받았고 궁금한 것을 물어보려고 연락하다가 항상 바쁜 남편과 육아 스트레스로 그만하지 말아야 할 짓을 한 겁니다.

 

강남길은 바쁘게 일만 하느라 아내의 외로움을 몰라줬던 자신을 탓하며 두 사람에게 더 이상 만나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고 그냥 불륜을 덮어두려 했습니다. 하지만 홍영희의 불륜 상대는 또 있었습니다. 충격적인 사실은 두 번째 불륜 상대가 강남길 부부와 친하게 지내던 부부의 아들이었다는 겁니다. 강남길은 엄청난 충격을 받았으나 아이들을 생각해 묻어두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홍영희의 수상한 외출은 계속되었고 강남길은 친동생에게 그녀를 미행할 것을 지시합니다. 홍영희는 헤어지겠다고 약속한 불륜 상대와 모텔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불륜현장을 급습했죠. 그 과정에서 강남길의 친동생과 홍영희의 간통남이 몸싸움이 붙었고 쌍방폭행으로 입건됩니다.

 

친동생의 폭력을 정당화하려면 홍영희를 간통죄로 고소할 수밖에 없다는 자문을 받은 강남길은 그렇게 고소와 이혼절차를 밟게 됩니다. 강남길은 응급실에 실려가며 자살설까지 돌았으나 심근경색으로 평소 건강이 좋지 않았던 강남길이 탈진상태에 이른 것이 와전되었다고 합니다.

 

홍영희 근황 재혼

강남길은 두 자녀와 함께 4년간 영국으로 떠났고 이후 중견배우로 다시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홍영희는 2000년 이혼 당시 재산분배로 받은 1억 7천만 원으로 서울에 옷가게를 차렸습니다. 두 명의 불륜 남중 한 명과 재혼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당시 정말 떠들썩했던 사건이죠. 지금은 간통죄가 없었졌지만요. 

 

가지 말아야 할 곳을 간 류수영?

류수영 트렌스 박하선 심마담

류수영 트렌스 박하선 심마담